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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고성 백촌 막국수, 동치미 국물이 기가막힌 막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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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을 떠나는 날, 고성에서 제일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고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백촌 막국수를 찾았다! 웨이팅 2시간이 기본이고 동치미 국물이 기가막히다는 극찬의 후기를 읽고나서 여길 안가면 엄청나게 후회할것 같았다. 천만다행으로 테이블링이 가능해서 미리 원격줄서기를 하고 출발하는게 좋다고 해서 오전 10시반에 오픈되자마자 바로 웨이팅을 걸어두었다. 처음에 테이블링 로그인이 안하고 있었다가 버벅였는데 미리미리 로그인을 해두면 좋을것 같다! 10시반 전에 테이블링에 들어갔을때 19명이 대기가 있다고 보았는데 아마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웨이팅이었던것 같다. 원격줄서기를 완료하고 나면 몇분뒤에 입장 예정이라고 팝업이 뜨기때문에 시간맞춰 도착하면 된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백촌1길 10 

영업시간 l 10:30 - 17:00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공지 ㅣ 포장 안됩니다 ! 재료 소진시 마감시간보다 일찍 마감합니다.

꽤 추운날씨였는데도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백촌리에 있어서 백촌막국수 인데, 엄청 한적한 시골 동네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가게 말고는 다른 곳은 전혀 사람을 볼수 없을 정도였다. 

도착했는데 61팀이 대기였고, 직원분말로는 2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테이블링을 모르고 그냥 온 사람들은 기다리느라 꽤나 고생할듯 싶었다.. 다행히 우리는 시간맞춰 도착해서 5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갔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찍지는 못했는데 좌석이 넓진 않았다. 그래서 더 웨이팅이 긴것 같기도 하다. 메뉴는 단순하다. 메밀국수와 편육 2가지밖에 없다. 맛집의 스멜이 느껴졌다. 편육을 안먹기는 아쉬워서 메밀국수(9,000원)과 편육(25,000원)을 같이 주문하였다.  

수육부터 나왔다! 따끈하면서도 보들보들하니 입에서 녹았다. 같이 나온 백김치와 열무김치랑도 너무 잘어울렸다. 특히 이 집의 시그니처인 명태무침은 진짜 맛있었다. 식감이 단단할것 같았는데 부드러웠고 양념도 너무 맛있었다. 

백촌막국수

편육을 절반이상 먹고나니 어느정도 배가 불러서 더 배가 부르기 전에 빨리 막국수를 먹고 싶었다. 근데 왠지 사장님이 우리가 편육을 어느정도 먹을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막국수가 안나왔다. 옆 테이블은 편육을 안시켜서 막국수가 빨리 나왔기 때문이다. 

드디어 기다림끝에 막국수가 나왔다! 막국수 하나는 동치미 국물만 넣고, 다른 하나는 양념장에 비벼서 비빔막국수를 먹어보기로 했다. 동치미 국물이 너무 기대되서 얼른 한입 먹었는데 진짜 달고 시원하고 너무 개운하고 맛있엇다. 겨울에도 이렇게 맛있는데 여름에 먹으면 오죽할까 싶었다. 

양념장에 비벼먹는 막국수도 너무 맛있었다! 특이한게 평소에 먹던 막국수면보다 얇았다. 소면정도의 굵기였다. 그래서 오히려 감칠맛이 더 올라오는것 같았다. 명태무침이랑도 같이먹고 김치랑도 같이 먹고 나중에는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먹었다. 어떻게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는 막국수였다. 

 

진짜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미리 웨이팅을 하고가서 그런지 만족감이 배가 되었던것 같았다. 다음에 고성에 다시오면 꼭 다시 방문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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