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 tp:/uds.itr.o/aaetmlt 고성 태시트 TACIT, 청간해변 앞 따듯하고 아담한 바다뷰 카페
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고성 태시트 TACIT, 청간해변 앞 따듯하고 아담한 바다뷰 카페

반응형

고성에서 바다뷰 카페를 찾다가 커피도 맛있고 휘낭시에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여 청간해변 앞 태시트를 방문하게 되었다. 담벼락 앞에 녹고있는 눈사람이 있어서 귀여웠다. 카페 건물은 1층 단독건물이었고, 내부는 좁아보였는데 다행이 앉을자리가 남아 있었다. 야외좌석도 있어서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았다. 

고성 태시트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정길 25-2
영업시간 ㅣ10:00 - 18:30 (동절기 1월 목요일 휴무) 

무료주차(청간리54-19 바다야놀자 스킨스쿠버 앞 공영주차장), 반려동물 동반 가능

http://instagram.com/official.tacit

곳곳에 인스타 감성이 가득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커피는 시그니처로 보이는 태시트라떼(6,000원)과 따뜻한 아메리카노(5,500원)을 주문하였다. 태시트 라떼는 블랜딩 우유가 들어가는 달콤한 플랫화이트라고 설명이 적혀 있었다. 

한쪽에는 휘낭시에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종류가 꽤 다양했다. 그중에서 제일 독특한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3,400원)을 주문하였다. 

창밖의 햇살이 참으로 따스했다. 

주문한 커피와 휘낭시에가 나왔다. 태시트라떼는 컵 아래 깔려있는 우유가 입으로 들어올때까지 쭈욱 마셔줘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는 고소한 맛이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한 편이었다. 

통창이 시원스러워서 좋았는데 담벼락이 있다보니 바다가 잘 안보이는게 아쉬웠다. 아마도 카페 앞에 차들이 지나다니고 주차를 해놓아서 차단막으로 담벼락을 세운듯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톤이 무채색이라서 느낌이 있었다. 사장님의 취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다와서 멍하니 쳐다보다가 카페를 나섰다.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혼자와서 즐기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 알고 싶은 카페라는게 이런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고성에 오게되면 다시한번 들리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