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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가로수길 스시츠바사, 가성비 추천 스시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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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엔트리급 오마카세 위주로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츠바사가 눈에 띄게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스시츠바사는 스시 오마카세로 술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가로수길 스시 오마카세라고 소개하고 있다.  '츠바사'는 날개라는 뜻인데, '츠바사'라는 이름처럼 자유롭고 편안한 업장을 만들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하고, 매일 오전 12시에 30일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http://instagram.com/sushi_tsubasa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1-4 1층
신사역 8번 출구에서355m
영업시간 ㅣ매일 12:00 - 22:00 (15:00 - 19:00 브레이크타임)

발렛파킹 ㅣ 런치 1시간30분 , 디너 2시간 
기본요금 4,000원, 이후 15분 당 1,000원 추가

런치오마카세 65,000원
1부 : 12:00-13:20, 2부 13:40-15:00

 

디너오마카세 120,000원 

19:00-22:00 (last order 19:30)


콜키지 20,000원 (사케,화이트와인,샴페인), 40,000원 (대용량,위스키) 

 점심 2부 13:45 타임으로 방문하였고, 손님은 총 6명이 있었다.

스시를 먹기 전에 먼저 까망베르 치즈가 들어간 일본식 계란찜을 먹었다. 치즈의 꼬린내(?)와 부드러운 계란찜이 잘어울렸다. 따뜻한 계란찜이 추위를 녹여주는듯 했다. 

첫번째로 먹은 스시는 참치 타다끼였다. 타다끼란 참치나 소고기 등을 불판을 통하지 않고 토치를 켜서 불을 붙여 겉부분만 그을리듯이 굽고, 속살은 완전하게는 익지 않게 하는것을 말한다고 한다. 참치의 고소함이 맛이 좋았다. 

두번째로 먹은 스시는 참돔이었다. 

세번째로 먹은 스시는 한치였다. 

네번쨰로 먹은 스시는 북해도산 가리비였다. 김으로 싸서 손으로 먹게 쥐어주었는데 두툼한 가리비가 입에서 녹는 맛이었다. 가리비가 이렇게 부드러운 맛인지 처음 알았다. 김과 어울려 담백함이 더했다. 

다섯번째로 먹은 스시는 참치 등살 아카미이다. 입안에서 풀어지는 맛이 너무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여섯번째로는 단새우가 나왔다. 평소에도 쫀득쫀득하고 달달한 단새우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일곱번째로는 전갱이가 나왔다. 

중간에 굴튀김이 나왔는데 평소에 굴튀김은 느끼해서 잘안먹는데 이곳 굴튀김은 느끼함이 전혀 없이 너무 맛있어서 따뜻할때 금방 해치워버렸다. 

여덟번째로는 네기토로가 나왔다. 네기토로란 다랑어의 비계가 많은 부분을 다지거나 찧어서, 군함말이나 손말이 초밥, 덮밥의 재료로 사한걸 말한다고 한다. 이 네기토로는 원래 다랑어의 뼈 부분이나 껍질 밑의 살을 긁어내서 만든 것인데, 이렇게 살을 발라내는 것을 「네기로 ねぎる」「네기토로 ねぎ取る」라는 은어로 칭한 것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아홉번째로는 방어가 나왔다. 방어철이라 그런지 맛이 좋았다.  

열번째로는 고등어 구운초밥이 나왔다. 불향이 나면서 느끼한맛이 전혀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열한번째는 바닷장어 아나고가 나왔다. 장어가 정말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아버렸다. 

열두번째는 타마고야키 일본식 계란찜이 나왔다. 뭔가 케익같은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열세번째로는 나가사키현 고토우동이 나왔다.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어지는 나가사키 지방 고토시 제면소에서 만들어낸 우동면이 유명한지 이제 알게 되었다. 보통 먹는 우동면보다 가는데 이 면 만의 특징이 있어서 좋았다. 

드디어 식사가 끝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말차 소보로가 올려진 디저트가 나왔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건 좋았는데 이걸먹고 속이 찬 상태에서 나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약간 아쉬웠다. 밖이 너무 추웠기 때문이었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다. 근데 처음에 예약할땐 55,000원인줄 알고 캐치테이블로 예약했는데, 계산을 하고 난 뒤에  22년 12월부터 65,000원으로 인상된다는걸 깨닫게 되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식사양이 많진 않은것 같았다. 엄청나게 배고픈 상태에서 오긴했는데 적당히 배부르게 나왔다. 그래도 가성비 오마카세로는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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