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 tp:/uds.itr.o/aaetmlt 이태원 초승달, 일식과 한식을 가미한 오마카세
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이태원 초승달, 일식과 한식을 가미한 오마카세

반응형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색다른 음식을 먹기위해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초승달 이라는 오마카세집을 방문하였다. 연말이라서 대부분의 식당이 예약하기가 어려웠는데 운좋게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었다! 일식에 한식을 가미한 요리들, 개성 넘치는 오마카세 라는 설명이 쓰여져 있어서 방문 전부터 너무나도 기대가 되었다. 

https://www.instagram.com/itaewon.newmoon/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26길 12 1층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730m


찾아가는길
녹사평역에서 내려, 경리단길 초입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며,
녹사평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디지텍고등학교 앞 또는 성지모텔 앞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대로변에 있습니다.
주차는 매장 150m 전방에 이태원 2동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업시간
12:00 - 21:3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매달 3, 4, 5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01/21-01/22 설날 연휴 휴무


**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으니 전화 바랍니다.

**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합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하였고, 홀과 바로 좌석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바 테이블로 예약을 하였다. 점심 저녁 동일하게 1인당 59,000원이었는데 우리가 방문하였을때는 크리스마스 시즌 주간이라서 1인당 79,000원이었다. 근데 평소보다 금액이 높아진 만큼 더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다. 

첫 메뉴는 양배추 보리된장 이었다. 보리밥과 된장을 섞어 양배추에 싸먹는 맛이었는데 많이 먹어본 맛임에도 불구하고 식전에 입맛을 돋구는 메뉴로 아주 적절했던 것 같다. 

두번째 메뉴는 석화에 자몽과 비네그레트 소스(식초 혹을 레몬주스에 오일과 소금, 후추를 섞어서 만든 소스)가 어우러져 나왔는데 한입에 먹어야 그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주류가 필수였는데, 달달한 술을 먹고 싶어서 고흥유자주(35,000원)를 주문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유자의 새콤함이 잘 살아있어서 내 입맛에 딱이었다. 달달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마음에 들어할것 같다. 너무 맛있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판매하는곳이 있어서 나중에 집에서 별도로 시켜먹었다. (인터넷이 훨씬 싸긴사다.. 1병에 13,000원이었다.) 

 

구매링크 (너무 맛있어서 추천함. 후기보면 다들 식당에서 먹고 맛있어서 구매한다는글이 대다수..) 

https://smartstore.naver.com/eotteonharu/products/4690454444?NaPm=ct%3Dlcn8re3c%7Cci%3D672d875ec355618246cddbdb7478c3f94d848103%7Ctr%3Dsls%7Csn%3D1034356%7Chk%3D0a2985a75a199b3ba1c6fe8a8795c1d00d9d2624

 

[고유08]고흥유자주 8도 500ml 1병 : 어떤하루 by녹동양조장

[어떤하루 by녹동양조장] 당신의 어떤하루가 조금 더 특별하길. 고흥 특산주와 천연발효식초를 만듭니다.

smartstore.naver.com

세번째 메뉴는 전복 계란찜이다. 계란찜 안에 전복이 잔뜩 들어있었는데 계란의 고소함과 전복이 너무 잘어울렸다. 오마카세집에서 제공하는 계란찜은 대부분 너무맛있는것 같다. 비법을 배우고 싶다..

네번째 메뉴는 한국 전통 자개상 위에 다채롭게 올려져서 나왔다. 도자기병(?)이 5단으로 나눠져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었다. 충주사과칩 → 단새우, 아귀간, 김부간 → 문어조림,컬리플라워퓨레블랙올리브,허브 → 토마토 팍시와 버섯 부용 순으로 맛보았다. 마지막에 병에 담겨져 있는 육수를 토마토 팍시에 부어주었다. 

 

팍시는 프랑스어로 ‘다진 고기나 채소로 속을 채운’ 이란 뜻이고, 토마토 팍시는 토마토 속을 파내어 쇠고기와 양파 등을 볶아 채워 넣고,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워 만드는 프랑스 가정식이라고 한다. 

다섯번째로는 숙성 사시미가 제공되었다. 4가지 종류의 회가 나왔는데 모두다 신선하고 쫄깃했다. 

여섯번쨰로는 연어,톳밥,우니가 담겨진 밥이 나왔는데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있었다. 

일곱번째로는 소고기 육전이 나왔다. 이 메뉴는 서비스 메뉴였는데 이렇게 부드럽고 두꺼운 육전은 처음먹어봐서 너무 맛있었다. 평소에 육전을  안좋아하는데 모든 육전이 이런맛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먹을것 같다. 

여덟번쨰로는 볏짚떡갈비가 나왔다. 위에 메쉬포테이토랑 무장아찌와 함께 먹으니 고기의 맛이 더욱 잘 올라왔다. 

아홉번째로는 통새우버거가 나왔다. 햄버거 번이 잘 구워져서 바삭한 느낌이 좋았고  새우패티가 따듯하면서도 육즙이 풍성해서 너무 맛있었다. 

마지막 열번째 메뉴는 초승달 파르페였다. 위에 올라간 것이 요거트 였던것 같은데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식사를 마무리하는 입가심용으로 제격이었다.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7시반에 들어가서 마감시간인 9시반까지 있었다. 다음에 또 재방문해서 또한번 이 맛을 느껴보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