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서울 앵무새, 퀸아망이 맛있는 디저트 카페

성수동을 무작정 걷다가 어느 화려한 외관을 발견하고, 그 곳이 서울 앵무새라는 것을 깨닫고 바로 들어가버렸다. 토요일 오전 11시쯤이었는데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서 그런지 밖에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수있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그곳을 지나쳤을땐 웨이팅이 있는걸 보니 아침 일찍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굿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것도 재밌었다. 앵무새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굿즈를 사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들었다.

퀸아망, 롤 등 제품가격대가 5천원~7천원대로 형성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직접 먹어보니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았고 너무맛있었다! 지하로 가면 앉아서 먹을 수 있다는데 바빠서 테이크아웃해온게 아쉬웠다. 

 

작년부터 성수동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인데 아무리 비주얼적으로 시선을 끈다해도 맛이 따라주지 않으면 금방 사그러지기 마련인데 이곳은 눈과 입을 둘다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핫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