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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양재 토라도라, 돈코츠 라멘 강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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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골목사이에 숨겨져 있는 라멘 맛집이 있었다! 이 골목을 수십번은 지나친것 같은데 다른 목적을 가지고 걷다보니 이 라멘집을 미처 알아보지 못햇었다. (라멘을 찾아 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그럴수도 있다.) 그치만 이 라멘집을 갔다오고 나서는 계속 라멘맛이 생각나서 자꾸만 군침이 돈다. 

https://www.instagram.com/tora.x.dora

토라도라 ㅣ 일본식라면

서울 서초구 논현로31길 56 1층 102호

양재역 8번 출구에서 650m

영업시간

월-금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15 라스트오더)
토 11:00 - 20: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19:15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인스타 공지로 메뉴 업데이트 참고

 

점심시간에 갔더니 내부에 사람이 꽉 차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 없었다. 마치 일본에서 먹는것처럼 일자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다. 운이 좋게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밖는 영하의 날씨로 매운 추운 바람이 불지만 하늘이 맑고 쾌청해서 실내에서 밖을 보는 시선이 좋았다. 

토라도라

한 십여분 정도 기다렸더니 음식이 나왔다. 오늘의 메뉴는 농후돈코츠라멘(10,000원). 같이 간 미식가 친구가 강추해서 먹게 되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국물이 찐하면서 꼬소한맛이 숟가락을 정신없이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름처럼 농후한 국물맛이었다! 면도 직접 뽑는터라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다. 중간정도 먹고나서 고추기름을 살짝 넣어서 먹었더니 약간 얼큰한 맛이 더 감칠맛을 돋게 해주었다. 금새 면을 해치우고 밥 한공기를 떠서 남은 국물과 함께 먹었다. 라멘에 밥을 말아 먹은적은 처음인데 그정도로 국물 한방울을 남길수가 없었다. 

 


여기서 알아보는 돈코츠 라멘이란? 

돈코츠 라멘(豚骨ラーメン)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로 만드는 것으로, 돈코츠는 일본어로 "돼지뼈"를 의미한다. 돼지 통뼈를 최소 6~8시간 동안 끓인 육수를 베이스로 뽀얀 국물과 탄력이 강한 가는 생면의 조화가 환상적인 후쿠오카 대표 라멘이다. 면 위 차슈(돼지고기 조림)와 파를 듬뿍 올려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명은 죽순, 마늘, 생강 절임 등 가게마다 다르다. '국물이 짜고 기름진데 이게 왜 유명하지?'라고 의문을 품던 이들도 한번 맛 들이면 이 라멘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80여 년 전 후쿠오카의 어느 포장마차에서 처음으로 돈코츠 라멘을 세상에 선보였고, 인기를 끌면서 하카타 소울푸드가 됐다. 일본 돈코츠 라멘을 대표하는 하카타를 중심으로 시작된 하카타 라멘(ラーメン)과 나가하마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나가하마 라멘(ラーメン)은 후쿠오카 돈코츠 라멘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현지에서 하카타 라멘을 '구루메 라멘'이라고도 부른다. 노동자들의 음식으로 빨리 먹을 수 있게 발달해 오래된 라멘집일수록 가는 면 사용을 고수한다. 돈코츠 라멘의 먹는 재미는 국물을 남겨 면을 추가하는 '카에다마~()'를 외치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데일리 소울 푸드 (일본 후쿠오카 여행)


돈코츠 라멘이 후쿠오카 대표 라면 이라는 사실! 이번에 찾아보면서 새삼 깨닫게 되는 사실이다. 언젠가 후쿠오카에 가서 돈코츠 라멘을 먹어보고 토라도라랑 비교해보고 싶다. 오히려 한국인 입맛에 맞춘 토라도라 돈코츠라멘이 더 맛있을것 같지만! 인스타 업데이트를 참고하여 다음에 돈코츠 라멘을 판매하는날 꼭 다시 가서 먹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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